성모님께 드리는 잔 꽃송이
제16일
구세주께서 수난을 당하시는 동안 지극히 거룩하신 마리아는 이 땅에서 있을 수 없는 일, 신을 죽이는 살인자들이 예수를 처형하는 과정을 보셨습니다. 마리아는 어머니의 본성적인 마음으로 당신 아들의 모든 고통을 뼈저리게 느끼셨습니다.
예수님께와 마찬가지로 마리아가 당하신 고통의 깊은 원인은 죄였습니다. 거룩한 아들과 영혼들에 대한 사랑의 척도는 마리아의 고통의 척도였습니다. 내가 공동 구속과 중개 역할을 하는데 있어서 지극히 거룩한 동정녀께 일치하려면 죄로 인해 마음이 상하신 하느님께 대한 큰 사랑을 가져야 하며, 죄로 인해 도달할 목적에서 멀어져 가는 영혼들을 구원하려는 불타는 원의를 가져야 하고, 양들이 양우리로 돌아오기 위해 어떤 협력을 요구하시더라도 관대하게 응하겠습니다.
오늘은....
사도직을 하면서 예수님을 믿지 않고 사랑하지 않으며 예수님의 마음을 상해드리는 이들을 위해 예수님께서 수난하실 때 가지셨던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녀의 마음을 내 영혼 안에 생생하게 살리도록 노력하면서 믿음의 행위를 실천하겠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죄, 특히 출판, 영화, 라디오로 인해 범해진 죄를 보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자주 친구하겠습니다.